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사업 잇따라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사업 잇따라 방문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6.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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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박형준 부산시장은 30후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에코델타시티 전망대 등 서부산권 주요 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본격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해운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만6000 TEU급 선박 출항식’에 참석한 이후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와 에코델타시티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와 박재현 K-water사장 등 분야별 관계자와 각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분야를 망라하여 부산의 미래에 혁신을 가져다줄 도전이자 비전”이라며 “그 관문이 되어줄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계획대로 차질 없이 건설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현 K-water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사업본부를 통해 2030 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K-water측에 감사 드린다.”며 “에코델타시티의 조성사업과 함께 부산의 취수원 다변화와 낙동강 하구 기수 생태계 복원 등 K-water와 부산시가 상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3월 특별법이 제정된 가덕도 신공항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중이다.

또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은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에 약 357만평 규모의 친수구역을 조성,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