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KT링커스가 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연 ‘아름다운 토요일’행사장에 전시된 신형공중전화에서 한 여학생이 문자를 보내기를 시험해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공중전화 문자메시지는 1건당 50원으로 한글을 약 39자 가량 보낼 수 있어 간단한 용건 전달에는 공중전화 음성통화 요금(1통화당 70원)보다 저렴하다. 지난 4월 말에 선보인 이 공중전화는 주요 기차역이나 공공기관 등 이용객이 많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