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과 평화통일에 최선”
“시민 화합과 평화통일에 최선”
  • 부천/차대석기자
  • 승인 2009.08.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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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섭 평통자문회의 부천협의회장 취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윤윤섭)는 25일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윤섭 신임회장, 14기 자문위원, 홍건표 시장, 한윤석 시의회 의장, 백성길 경기부의장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등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사에서 윤윤섭 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자문위원님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시민화합과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는데 부천시 협의회가 불씨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1944년 이북 출신으로 경희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민주평통 제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민주평통 제12기 경기지역회의 경제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국민훈장 석류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훈장을 수상했다.

현재 6.3동지회 이사, 파평윤씨 대종회 부회장, (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회사업회 부회장, 경기도 이북도민연합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부회장,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주)유니웰시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홍건표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전임 권병학 회장에게 공로패을 전달하고 “14기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시민들의 평화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14기 중점 활동 방향인 통일무지개 운동에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중심체가 되어 범국민적 통일의지 역량에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