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견본주택 개관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1.06.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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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단지, 지하 5층~지상 34층…전용면적 36~84㎡
사전 예약제로 운영… 사이버 견본주택 동시 오픈
사진은 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사진은 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은 25일 ‘평촌 트리지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방문 가능하다. 또한 주기적 소독,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방문이 불가한 경우 홈페이지에 전시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입지여건, 타입별 유니트 등 단지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평촌 트리지아'의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 총 2,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 59~74㎡, 913세대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7월14일 발표되며 7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평촌 트리지아’는 소비자가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면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남측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은 판상형 평면에 맞통풍 구조를 더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발코니 확장 시 자녀방 붙박이장 1개소와 픽처레일 1개소, 안방 발코니 전동식 빨래건조대, 세탁실 선반 2단 등이 기본 제공된다. 빌트인 가전과 유럽산 고급 마감재 등은 필요한 경우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할 수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여러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된다. GX룸, 스트레칭실에서 간단한 운동이 가능하며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평촌 트리지아’는 단지 앞에 있는 호계근린공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조경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향후 안양시 호계동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평촌 트리지아’는 각종 인프라가 형성된 안양시 호계동의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범계역, 금정역, 명학역 3개의 역을 갖춘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 4호선 이용이 수월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호계초, 호원초, 호계중, 등까지 도보 통학권인데다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 있는 만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외에도 단지 바로 앞에 약 34만㎡ 대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이 있는 공세권 단지로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

[신아일보] 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