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코로나 이후 병원 행정 융복합 조명 위한 춘계 학술대회 참석
시화병원, 코로나 이후 병원 행정 융복합 조명 위한 춘계 학술대회 참석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6.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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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측첫번째, 발표 중인 시화병원 김영진 QI 실장(사진/시화병원)
왼쪽 첫 번째, 발표 중인 시화병원 김영진 QI 실장 (사진=시화병원)

경기 시흥시 시화병원은 지난 18일 ‘2021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춘계학술대회’에 특화병원으로서 참석해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병원 행정에 대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화병원을 대표해 김영진 QI 실장이 발표자로 참석했으며, 신축 이전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장 및 변화된 시화병원의 경영 방식과 병원 정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신축 이전한 환자 중심 시화병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환자 또는 직원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음압형 안심 진료소 △감염관리 전용 엘리베이터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격리실 △안심 병동 운영 △소아청소년과 동선 분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외래진료프로세스 및 스마트 입원진료프로세스 구축 △EMR(전자의무기록) 업그레이드를 통한 환자 진료 기록 데이터베이스화 △EMR 연동이 가능한 첨단 IoT 의료장비 도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변화될 시화병원의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감염병에 빠른 대처가 가능한 병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진 실장은 “오늘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신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흥시 대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