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안양시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평촌 트리지아'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총 241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13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주택형별 일반 분양 세대 수는 59㎡A 478세대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8일 2순위 청약 접수 △14일 당첨자 발표 △26~30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과 1·4호선 금정역, 1호선 명학역이 인근에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GTX-C(2026년 개통 예정)와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 월곶 판교선(2025년 개통 예정) 등이 계획돼 있다. 도보권에 호계초와 호원초, 호계중 등이 있으며, 호계동 중심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녹지시설은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평촌 트리지아 분양 관계자는 "안양 호계동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 평촌 트리지아는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의 브랜드 대단지로, 세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상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특히, 인근에 GTX-C 노선, 인동선, 월판선 등 지역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대형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에 마련됐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