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지역 막국수닭갈비 업소가 참가해 관광객들에게 음식맛을 선보이는 한편 시식회와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춘천의 멋과 맛을 전한다.
축제 기간 중 100인분 막국수를 업소 대표와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행사와 닭갈비 시식 등과 함께 퓨전요리 작품전시회가 열려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또 막국수 빨리먹기와 닭갈비 빨리자르기, 커플계란 주고받기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제2회 춘천향토음식전국요리대회가 열려 메밀요리대회(27일)와 닭요리대회(28일)를 통해 참가자들은 숨은 실력을 뽐낸다.
개막식은 26일 오후7시30분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100만명 가량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신종플루 감염에 대비해 손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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