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557-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557-7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3층 4개동, 아파트 88세대와 오피스텔 108실 등 총 196호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432억원이며, 오는 2023년 착공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이 사업지는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두고 있고, 강남내부순환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월곶과 판교를 잇는 경강선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반경 500m 내 대형마트와 시장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있으며, 2km 내에는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4곳, 고등학교 4곳이 있다. 주변 자연환경은 안양천이 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최신 주거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주거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안양시에 첫 진출하는 만큼, 브라운스톤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