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오세훈 시장 면담서 주민숙원사업 적극해결 요청
김수영 양천구청장, 오세훈 시장 면담서 주민숙원사업 적극해결 요청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6.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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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차량기지 이전, 목동아파트 재건축 조속 추진 위한 적극 대응 촉구
국회대로 상부 공원 안양천까지 확대, 공원과 도로간 단차문제 해소,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조정 요구
23일 서울시청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오른쪽)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목동아파트 재건축 조속 추진 등 주민숙원사업의 적극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양천구)
23일 서울시청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오른쪽)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목동아파트 재건축 조속 추진 등 주민숙원사업의 적극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양천구)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2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 김 구청장은 신정 차량기지 이전과 목동아파트 재건축 추진,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등과 관련한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울시의 사업 추진을 공식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신정 차량기지 이전 문제와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의 신속한 결정과 현재 진행 중인 신정 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한 대안 모색을 촉구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보행로를 안양천까지 연장해 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공원과 도로간 단차문제 해결과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조정 등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부트럭터미널 복합 첨단물류단지 조속개발, △새서울주차장 복합화 사업 △목동 유수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밸리’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