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소방서는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지상식 소화전에 대한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6월 중 관내 불편을 주는 소화전을 전수 조사해 오는 10월까지 소화전 이설, 보호틀 도색 등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불편소화전 조사대상은 △도로모퉁이(우회전구간)등 시야확보가 어려운 장소 △가로등 미설치 지역 등 야간시간대 소화전 인식이 어려운 장소 △도로 인접지역에 설치되어 차량 통행에 장애 우려가 있는 장소에 설치돼 도보, 차량, 자전거 등 통행에 불편을 주는 지상식 소화전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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