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일제정비 추진
용인 기흥구,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일제정비 추진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1.06.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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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 기흥구)
(사진=용인 기흥구)

경기 용인시 기흥구는 시민의 교통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한 교통신호제어기를 일제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등 운영을 담당하는 기기다.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총 521개의 제어기 중 구갈동 하나은행 앞 사거리의 교통신호제어기를 비롯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제어기 39개를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콘크리트 받침대 위에 설치돼 인도 위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30개는 신형 철제 받침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정비로 신호등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방지는 물론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호등 및 교통안전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