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29회 정례회 폐회
금천구의회, 제229회 정례회 폐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6.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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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구정질문 등 부의안건 심의
제22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중 백승권 의장의 회의 진행 모습(사진=금천구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중 백승권 의장의 회의 진행 모습(사진=금천구의회)

서울시 금천구의회 제229회 정례회가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15일 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조례안 심의, 구정질문,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경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금천구의 중요 사업인 공군부대 개발과 관련 정책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완 의원은 공군부대 개발에 있어 첫째 공군부대 완전이전이 아닌 도심형 공군부대 개발을 추진하는 것, 둘째 공군부대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것, 셋째 성과에만 급급한 개발 추진 등 아쉬운 점 3가지를 지적했다.

구정질문은 17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류명기, 강수정 의원이, 둘째날에는 윤영희, 김용술 의원이, 마지막날에는 박찬길, 조윤형, 이경옥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구청장의 공약사항 등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진단과 함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정례회 마지막 날에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부터 상정된 안건을 가결했다.

백승권 금천구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정질문에 대하여 집행부는 원론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에 그칠 것이 아니라 명확한 비전과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