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정식개장···캠핑데크·샤워장 등 최신시설 구축
강원 철원군은 23일 갈말읍 지경리 두루웰숲속문화촌 내에 두루웰 캠핑장 준공식을 갖고 내달 시범운영을 거쳐 8월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두루웰 캠핑장은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개의 캠핑데크와 개별 수도·전기·오토주차장과 공용 화장실 및 샤워장 등이 완비된 최신형 캠핑장으로 캠핑객들에게는 편안한 쉼터와 수려한 산림 속 캠핑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도 마련돼 가족단위 캠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명희 군 녹색성장과장은 “이번 두루웰 캠핑장이 개장이 되면 전국의 수많은 캠핑객들에게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하수교 등 세계지질공원 한탄강과 함께 철원의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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