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내 성아트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의 ‘보성아트홀 오픈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군은 "5일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을 특산품&아트홀로 리모델링해 오픈하고 오픈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5일부터는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신 소장품전-백민 조규일, 서암 이우진 화백 기증 작품전’이 열릴 예정이다.

지역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보성아트홀은 전시 참여 작가 공모를 통해 12월까지 총 17팀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회장을 찾은 관객 박 모 씨는 “뜻밖에 미술 전시회까지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성/임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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