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부모 역할지원사업 추진
태백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부모 역할지원사업 추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06.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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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삼육지역아동센터,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과 협업하여 관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지원사업 ‘슬기로운 어머니 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고정된 역할 관념 탈피 및 자녀와의 유대감 증진, 긍정적인 소통의 활성화를 위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상호교류 및 건강한 학부모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2일 1회기에는 가장으로서의 공감과 격려, 지지의 아버지 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무지개 벽걸이를 제작했으며 이번 2회기에는 양육자로서의 위로와 공감의 어머니 교육 및 자녀와 함께하는 목공 약품장 및 도마 제작을 실시했다.

정신애 센터장은 “다문화 학부모 뿐 만 아니라 일반가정에게도 건강한 부모 역할 및 자녀소통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 한다”고 했다.

태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월 중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해밀학교 입학설명회’등의 가족관계 프로그램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