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참가자 모집
진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참가자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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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모집, 고고학자와 함께 떠나는 역사 강연과 탐방 진행
길위의 인문학 운영 자료사진/ 진주시
길위의 인문학 운영 자료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역사적, 문화적 이해를 통한 지역 문화유산의 재발견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고자 ‘뉴노멀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 :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세 가지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연암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송영진(경상대 박물관 학예팀장) 강사와 ‘과거를 비추다-역사에서 인생을 묻다’라는 세부 주제의 강연 2회, 진주지역 선사와 고대 유적지 탐방 1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진주시민 2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혜로운 역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삶의 방향을 정립하고 인문학을 통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의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