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새로여성일하기센터,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 마무리
진주새로여성일하기센터,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 마무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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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위한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 수료식 가져
직업교육훈련 과정 수료식/ 진주시
직업교육훈련 과정 수료식/ 진주시

경남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22일 오전 2021년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 중 병원조무사 현장실무와 노인생활관리전문가 등 2개 과정을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실시한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은 기업체에서 수요가 많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위주로 63명을 모집하여 총 61명이 수료했다.

특히,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난 4월 개강하여 실무능력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 생활관리, 전산회계 등 전문자격증 취득은 물론 병원 조무사 현장실무를 통해 의료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교육내용이 다양하고 훈련생들 간에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수료 후에도 진주새일센터 취‧창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취업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용기를 준 진주새일센터에 감사를 전한다”고 수료식 소감을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료생 전원이 취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일자리 협력망 회의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취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