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한국연구재단 신규 연구과제 19개 최종 선정
순천대, 한국연구재단 신규 연구과제 19개 최종 선정
  • 양배승 기자
  • 승인 2021.06.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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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대)
(사진=순천대)

전남 순천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및 학술·인문사회사업에 본교 19개(약 30억원)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및 학술·인문사회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연구지원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연구를 심화․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대는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3개 분야에서 15개 과제, 학술·인문사회사업 2개 분야에서 4개 과제 등 총 19개 연구과제가 선정돼 전라남도 국·공립대학교 중 최다 과제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선정 과제는 △기본연구 4명(연구책임자: 바이오한약자원학과 국용인 교수, 수학교육과 권명기 교수, 환경공학과 김도군 교수, ICT융합공학부 오원근 교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 7명(연구책임자: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전공 김정실 교수, ICT융합공학부 김종호 교수, 신소재공학과 신세은 교수, 농생명과학과 이세진 교수,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이희남 교수, 첨단부품소재공학과 조성운 교수, 동물자원과학과 조용일 교수),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 4명(연구책임자 김재관 박사, 김종찬 박사, 이종국 박사, 차유정 박사)이다. 

학술·인문사회사업 선정 과제는 △신진연구자지원 3명(연구책임자: 영상디자인학과 김동조 교수, 교양교육원 백혜선 교수, 교양교육원 이온순 교수), △저술출판지원 1명(연구책임자: 사학과 이종수 교수)이다. 사업에 선정된 교원들은 향후 1~5년간 총 30억원 가량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순천대 허재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및 학술․인문사회사업의 선정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수행 및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선정 과제의 충실한 수행으로 이공학술연구 기반 구축 및 학문 균형 발전과 인문학․사회과학의 역할 강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