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태풍피해지 복구완료 및 산사태 피해예방 총력
삼척국유림관리소, 태풍피해지 복구완료 및 산사태 피해예방 총력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6.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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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피해 우려지 일제 정비작업 추진으로 장마 대비
삼척국유림, 복구전 = 사진 =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삼척국유림, 복구전 = 사진 =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2020년 태풍 10호 ‘하이선’으로 인한 삼척시· 동해시 관내 국유림 산사태 5.3ha, 임도 4105km, 계류보전 0.1km의 피해지에 대하여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복구작업을 완료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작년과 같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삼척시·동해시 관내 국유임도(총 364.558km)에서 산사태 피해우려지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삼척국유림, 복구후=사진 =삼척국유림 관리사무소제공
삼척국유림, 복구후=사진 =삼척국유림 관리사무소제공

점검 결과 총 99개의 취약지는 임도관리단 등 산림사업근로자와 작업 장비를 총동원하여 임도 내 토사 및 낙석 유실우려지 천막 피복작업, 집수정 정비작업 등 피해예방 조치를 6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장마철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금년도에는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