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투어마스터 체험상품, 국내 최대 오픈마켓서 판매
경북 투어마스터 체험상품, 국내 최대 오픈마켓서 판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6.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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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KTX-이음 연계 ‘경북여행 결합상품 기획전’

경북도와 도 콘텐츠진흥원은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 ‘경북투어마스터 체험상품’과 KTX-이음을 연계한 ‘경북여행 결합상품 기획전’을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을 통해 판매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경북 투어마스터는 경북에 숨겨진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경북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판매하는 KTX-이음연계 패키지 상품으로는 묵계서원을 중심으로 보물 찾기를 하는 이색 체험인 ‘트레저 헌터’, 젊은 MZ세대의 성지가 된 월영교에서 즐길 수 있는 최신 IT기술과 감성을 더한 ‘야간 문보트 체험’, 신라의 음식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풍월주의 50찬 체험’, ‘용계리 은행나무 오찬’, ‘안동명인 소주체험’, ‘안동 재래시장 탐방’, ‘청량산 트래킹’과 같은 경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전통·음식·체험과 숙박이 결합된 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투어마스터와 KTX이음 연계상품을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관광 상품을 발굴해 언택트(Untact) 시대 경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