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복합사업 후보지 '쌍문역 서측구역' 점검
김부겸 국무총리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쌍문역 서측구역을 방문했다. 김부겸 총리는 복합사업 개발 사업계획과 구역을 점검하면서 공급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2·4대책)' 중 도심 공동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쌍문역 서측 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쌍문역 서측 구역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후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이날 쌍문역 공동주택 복합개발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장충모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등과 사업구역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그간 발표된 공급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 참여하는 주민들께는 규제개선 등 인센티브와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토부와 서울시 등이 주택공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도봉구와 LH 등 관계기관에서도 가시적인 주택공급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