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는 18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0부터 시작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는 류태호 태백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6건 및 동의안 2건과 2020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건 등 총9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지난 6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회계년도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 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6월 17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6건 및 동의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고 6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주요사업장 12개소를 현장점검 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 이한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광지역의 교육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보편타당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랜드가 중심이 돼 교육재단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고 심창보 의원은 시정 질의를 통해 청년층 등이 자녀의 교육문제로 인구 유출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위한 교육 정책과 철학에 대한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수 시의회 의장은 “정례회 기간 결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면서 논의된 사항과 사업장 현장점검 시 지적사항 등을 검토해 보완하고 주요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도비 확보 노력과 함께 공사시공 및 준공 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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