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본청 및 장흥읍·관산읍·대덕읍 행정복지센터 4곳의 도로명주소 열람시스템을 최신장비로 교체했다.
군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열람시스템의 잦은 고장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 11대 중 3대를 지난해 교체 완료했으며 올해 4대, 다음해에 4대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이란 △토지에 대한 항공사진 △지적(임야)도 △토지대장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등의 영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이다.
민원인들이 직접 화면을 터치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토지 영상 정보를 무료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토지와 도로명주소 정보를 시스템에서 바로 문자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종순 군수는 “도로명주소 열람시스템은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신속·정확한 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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