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강원도 명예도지사 위촉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강원도 명예도지사 위촉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6.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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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남북 강원도 간의 평화협력 프로젝트의 범종교적인 지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 오후 7시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고, 종교계와의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소강석 강원도 명예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붐조성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지원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한국기독교봉사단 상임대표를 역임하면서 동계올림픽 기간 해외 참가 선수단 및 관광객을 위한 자원봉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올림픽 이후 조성된 평화분위기를 이어나가고자 2018년 3월 국가조찬기도회 설교, CTS 인터뷰, 국민일보 칼럼 게재 등을 통하여 평화통일과 대한민국의 여론통합을 위한 범종교적인 역할을 강조하였다.

특히, 2020년 6월 강원도 조찬기도회 및 한국교회복음통일기도성회, 2021년 5월 강원도 피스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강원도의 평화정책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강원도 명예도지사 위촉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소강석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이수형 목사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강원도는 소강석 강원도 명예도지사 위촉을 통해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의 범종교적인 지원과 홍보를 추진하고 남북 강원도의 평화협력 프로젝트 등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