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예비창업자 위한 ‘디자인씽킹’ 교육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예비창업자 위한 ‘디자인씽킹’ 교육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6.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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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경북 금오공대는 산하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최근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씽킹 교육은 2021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 선발된 36개 예비(초기)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창업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 아이템에 대한 고객검증을 테스트하고 고객중심의 실제문제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 아이디어 탐색부터 발굴·선정 등 디자인씽킹 5단계 이론·교육실습 등이 이뤄졌다.

이에 이번에 참여한 36개 예비(초기) 창업팀들은 △고객문제 정의 △고객 니즈 확인 및 조사방법 △ 디자인씽킹 문제 최종 확정 △아이템 스케치 등 이론 강의를 비롯 개별·그룹 실습을 통해 신상품 유형 및 소비자 관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관련, 금오공대는 지난해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돼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선발된 창업팀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선배창업가 토크콘서트,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사업화 멘토링 등의 필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창업자들에게는 우수아이템 경진대회 참여 자격과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란 대학, 공기업, 연구소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R&D특구로 지정·육성, 연구·주거·산업·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을 말한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