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초기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운영중인 ‘크리에이티브샵(이하 크샵)’이 대한민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공식몰로 지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크샵’은 동행세일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국적 붐업에 동참하기 위해 샵 제품을 10%에서 최대 50%까지 초특가로 할인, 제공할 예정이다.
광복동 옛 우체국 자리에 위치한 ‘크샵’은 창업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으로 현재 71개사 200여종 제품을 테마별로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6월부터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동행세일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은 자동으로 경품이벤트에 응모된다.
이중 333명을 추첨, 인바디 웨어러블 인바디밴드2(3명), 무선 마사지건(30명), 300명에게 기프티콘(치킨세트, 커피음료)을 증정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찜하기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추첨 확률이 더 높아진다.
이와 함께 ‘크샵’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서 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 ‘루트’와 함께 2층 전시 공간에 캠핑용품 쇼룸을 구성해 고객들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마련했다.
7월에는 ‘크샵’의 창업기업 제품 전시 뿐 아니라 1층에 크라우드 펀딩 체험존을 운영하므로, 제품을 보고 펀딩사이트에서 직접 펀딩에 참가하면 창업기업이 출시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샵’ 월별 이벤트 소식도 접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은 “크리에이티브샵에 있는 지역 창업제품들이 동행세일 기간에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판촉 루트도 확대되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