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초등 서민금융 글짓기 '어느날 100만원이 생겼다' 발간
신협, 초등 서민금융 글짓기 '어느날 100만원이 생겼다' 발간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1.06.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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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관리 비결·즐거운 저축 생활' 주제 총 22편 작품 수록
'어느 날 100만원이 생겼다' 표지. (자료=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7월 열렸던 '제1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수상작 22개를 모아 '어느 날 100만 원이 생겼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 경제의식 고취와 서민금융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으며, 지난해 7월부터 3개월 간 총 189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년 9월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2명)과 금상(4명), 은상(6명) 등 총 62편의 작품과 우수 지도교사(2명), 단체상(김포 유현초등학교)이 시상됐다.

작품집 '어느 날 100만원이 생겼다'에는 '용돈을 잘 관리하는 나만의 비결', '우리 가족의 즐거운 저축 생활'을 주제로 한 총 22편의 작품이 담겼다.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내 글을 읽는 아이들이 건강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갖도록 했다.

책자는 지역신협 핸드북 사이즈로 제작됐고, 오디오북 기능이 추가돼 QR코드 이용 시 작품을 들을 수 있다. 

심사에 참여한 강인석 아동문학가는 "금융과 서민이라는 낯선 단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잘 풀어낸 모든 어린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안정훈 기자

welcometo30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