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간담회 참석
성장현 용산구청장,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간담회 참석
  • 허인 기자
  • 승인 2021.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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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일환…도시재생 센터서 주민들과 대화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뒷줄 가운데)이 14일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간담회에 참석,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용산구)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뒷줄 가운데)이 14일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간담회에 참석,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용산구)

“우리가 살 동네니까 우리가 얘기해야 합니다. 서울시가 만드는 큰 틀 안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용산구는 성장현 구청장이 지난 14일 효창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일환이다.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9조, 제25조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효창공원앞역 테마역사화, 효창원로 상징가로 조성, 거점 시설·골목 조성,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200억원이다.

현장지원센터는 효창운동장 건물 2층에 마련됐다.

성 구청장은 “지난 2019년 말 효창공원 일대 20만㎡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 특화형)’으로 신규 지정됐다”며 “현재는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에서는 시민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분위기를 돋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내달 1일까지 이어진다. 남산대림아파트 앞 도로확장 공사, 한남역 주변 보행친화거리 조성, 서빙고동 자투리땅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