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역한 싸이,김정은의 초콜릿서 첫 방송
7월 전역한 싸이,김정은의 초콜릿서 첫 방송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8.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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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역한 가수 싸이(32·박재상)가 SBS TV ‘김정은의 초콜릿’(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나온다.

내년에 발표할 음반을 준비 중인 싸이는 “아직 대중 앞에 나서기 조심스럽다”며 토크쇼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는 당분간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정은의 초콜릿’은 무대에서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이고 기다려준 팬들에 보답하고 그들과 소통한다는 의미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김정은의 초콜릿’ 남형석 PD는 “싸이의 퍼포먼스를 감안해 이번 녹화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팬과 싸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녹화, 9월 중순께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