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침수 우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퇴적된 토사에 대해 준설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는 지난 4월부터 풍무동 유현사거리 일원, 사우동 대광연립 일원, 양촌읍 누산리 일원 등 과거 침수 피해지역 또는 침수 우려 취약지를 중심으로 하수 관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우수배제가 불량한 지역에 대해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해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신동진 하수과장은 “침수 우려 취약지를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강화와 신속한 관리를 통해 장마철 시민피해가 최소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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