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25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 를 대상으로 고입·대입 관련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현재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들 때부터 적용될 고교선택제와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최병기(現 영등포여고 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 중앙위원) 강사가 입학사정관제가 어떤 것이며,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들려준다.
또 김영식(서울시교육청 장학사) 강사가 2010년 고교선택제 도입 의미와 중3 수험생들이 어떤 식으로 고교입시를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이만기(現 EBS 논술강사, 現 엑스터디 대표강사) 강사가 2010년 수능대비 전략 및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학부모들의 자녀학습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날 참석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구는 고교선택제 및 입학사정관제 자료집 1권과 2010년 수능대비에 관한 자료집 1권을 준비해 학부모들이 강의를 편안하고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높은 교육 열기를 반영해 새 롭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복잡한 입시정보와 큰 폭으로 바뀌는 교육제도에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교 및 대학입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