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장 대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73p(0.67%) 오른 3246.3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2.34p(0.07%) 오른 3226.98로 출발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기관 투자자는 941억원, 1537억원을 순매수하는 한편, 개인은 28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48%)과 운수창고업(+1.85%), 통신업(+1.36%) 등 업종이 오름세인 한편, 섬유의복업(-1.11%)과 보험업(-0.60%), 은행업(-0.49%) 등 업종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p(0.27%) 오른 990.4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62p(0.16%) 오른 989.39로 출발해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장 대비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193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1284억원, 62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1.27%)과 IT부품업(+1.14%), 종이·목재업(+1.11%) 등 업종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업(-0.65%)과 의료·정밀기기업(-0.49%), 출판·매체복제업(-0.41%) 등 업종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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