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조선왕실 문화 탐구 9월4일부터 강좌 개최
문화재청,조선왕실 문화 탐구 9월4일부터 강좌 개최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8.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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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세계가 주목한 조선 왕실 문화유산-조선 왕실의 세계유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좌를 개최한다.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좌는 2008년부터 봄·가을 2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현장답사로 조선 왕실의 다양한 문화를 심도 있게 탐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올해 ‘조선 왕릉’과 ‘동의보감’이 각각 세계문화유산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이를 기념하고, 세계 유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조선 왕릉’, ‘종묘’ 등 3건의 세계문화유산과 ‘동의보감’을 비롯한 ‘조선왕조실록’ ‘의궤’ 등 7건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12차례의 강좌는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 답사로 구성해 세계가 인정한 조선 왕실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대상은 왕실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고 참가신청은 8월 31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나 강연 당일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전화 02-3701-7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