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38억 투입해 인천공항 등서 3차권 공간정보 구축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9일 인천시와 네이버랩스 등 9개 기관과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한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컨소시엄 참여기관들은 총사업비는 약 13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시 주요거점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및 XR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XR기반 △공항 가상체험 서비스 △실내 내비게이션 △주차 내비게이션 시범서비스 등이 XR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분야에 XR,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여객 서비스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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