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실현”…창원, 제5기 청년네트워크 발대
“청년정책 실현”…창원, 제5기 청년네트워크 발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6.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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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으로 구성… 내년 12월말까지 활동
경남 창원시는 창원청년비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5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창원청년비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5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창원청년비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이 참여해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 제5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청년네트워크는 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대학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중인 청년들을 모집해, 청년시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청년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청년의 공식적인 소통창구 기능을 하는 조직이다.

2017년 최초 구성돼 매년 30명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25명의 청년이 내년 12월말까지 일자리, 문화·교육, 주거·복지, 참여·소통 4개 분과로 나눠 활동을 한다.

19세~34세 이하 연령대가 고르게 구성돼 작년에 비해 한층 더 청년다워졌다.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한 가운데, 청년네트워크 소개와 일자리창출과장님의 위촉장 수여 및 인사말씀, 청년네트워크 활동영상 상영, 위촉위원 소개, 청년네트워크 운영 안내 및 활동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청년들이 고민한 정책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시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를 부탁했으며, 올 한해 청년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