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박물관으로 문화 나들이 어떠세요?"
"충남 박물관으로 문화 나들이 어떠세요?"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1.06.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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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버스킹, 문화나들이 6~10월 운영
(사진=국립 부여박물관)
(사진=국립 부여박물관)

국립 부여박물관은 6~10월 매월 충남 소재 박물관과 공동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공사립 박물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고 충남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9일 부여박물관에 따르면 '뮤지엄 버스킹, 문화나들이'는 6월 온양민속박물관 야외마당에서 ‘황애리의 봄타령’ 공연으로 시작된다.

7~8월 여름방학에는 박물관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어린이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보령박물관에서 가족뮤지컬 ‘목짧은 기린 지피’가 각각 진행되며, 야외 나들이 가기 좋은 9~10월에는 아산정린박물관에서 ‘다이아의 쇼코미디 아카펠라’ 공연이 한국자연자박물관에서 ‘공룡 청운이와 함께 떠나는 세계 음악 여행’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백제금동대향로 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는 보령박물관과 한국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온(ON) 가족 신선놀음’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부여박물관은 박물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 여행지를 소개하는 ‘호자虎子의 여행이야기’카드 뉴스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추첨을 통해 피크닉 매트,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