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오, 전통시장 배달 시작…1호는 중랑동부시장
위메프 오, 전통시장 배달 시작…1호는 중랑동부시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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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주 전통시장 2곳 추가 오픈 등 순차 확대
위메프 오의 전통시장 배달 시작 홍보 배너[이미지=위메프]
위메프 오의 전통시장 배달 시작 홍보 배너[이미지=위메프]

위메프 오는 지난 8일 서울 중랑구 중랑동부시장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배달’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사장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정배달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전통시장 사장들은 위메프 오 배달로 소비자 접점을 늘릴 수 있다. 이용자들은 시장 내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중랑동부시장 유명 맛집 △삼대명가 제주구남매 꽃게장 젓갈반찬 △소중한 참숯 화로구이 △가문 왕십리곱창막창 △아리랑핫도그&떼루와 등 총 8개 매장이 참여한다. 추가 참여 매장은 순차 오픈한다.

중랑구(전체), 동대문구(이문동, 장안동, 제기동, 전농동, 청량리동, 회기동, 휘경동), 노원구(공릉동, 월계동), 성북구(석관동), 광진구(중곡동)에 거주하는 위메프 오 이용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메프 오는 다음달 무등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 등 광주광역시 전통시장 2곳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프 오는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오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배달은 ‘중개수수료 0%’,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등 착한 수수료 정책에 이은 ‘공정배달’ 사업 일환”이라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외식업 사장님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