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보세운송차량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롯데면세점, 보세운송차량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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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 업계 처음…탄소 배출 저감 활동 일환
2022년까지 13대 전부 전환…물류센터 내 충전소 별도 설치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친환경 보세운송차량.[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친환경 보세운송차량.[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보세운송 차량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보세운송 차량은 시내 영업점과 통합물류센터, 국제공항 등을 오가며 면세품을 운반하는 물류 차량으로 1대당 일평균 약 100㎞ 이상 운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8일 첫 번째 전기차의 보세운송 시범 운행을 시작, 운영 모니터링으로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는 작업을 거쳐 점진적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내년 2022년까지 운행 중인 보세운송 1톤 디젤 차량 13대 전부를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

또 영종도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 내 전기차 충전소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1톤 보세운송 차량 전면 교체해 연간 약 51톤의 온실가스 감소와 미세먼지 24㎏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디젤 차량 대비 약 17% 이상의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면세 물류센터로 탈바꿈한다.

현재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인허가 과정을 거쳐 이달 중 착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연내 완공 후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소비량의 약 67%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한다.

이갑 대표는 “이번 면세품 운송 차량의 전기차 교체 도입이 친환경 물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Duty 4 Earth’ 슬로건을 내세웠다.

롯데면세점은 △면세품 인도장 △물류센터 △상품 △매장 등 을면세점 영업에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사업 분야를 선정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경영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에어캡·비닐쇼핑백에 생분해 친환경 소재 100% 도입(2022년) △영업점 종이쇼핑백 확대 사용 △‘에코 브랜드’ 발굴 △매장 영수증·기타 인쇄물 전자화를 통한 인쇄물량 80% 감축 목표(2023년) 등을 담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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