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보이스피싱 더 이상 속지마세요"
부여경찰서 "보이스피싱 더 이상 속지마세요"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1.06.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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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경찰서)
(사진=부여경찰서)

충남 부여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고자 NH농협은행 구룡농협 내산지점 이미화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8일 부여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피해자 A씨는 고금리 대출금을 갚으면 필요한 만큼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지인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지인과 함께 은행을 방문했다. 신고 이미화 과장은 고액인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금융 피해사례를 예방했다.

이미화 과장은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군민이 있을 경우 112신고하라”는 내용의 부여경찰서 배부한 보이스피싱 홍보전단지와 플래카드를 보고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여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세심한 관찰이 어르신들의 큰 재산을 지켰다.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