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식품, 홍콩박람회서‘인기’
남원 농식품, 홍콩박람회서‘인기’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09.08.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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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업체와 120만불 수출계약 상담
남원시는 동남아 최대 수출시장인 홍콩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5개 업체 15개 품목이 참가 남원전시관을 운영하여 40여개 업체와 120만불 수출계약 상담을 이뤄내 남원 농 식품 우수성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확인시켜 주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 하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더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지난 3년 연속 1,000만 불 이상 농 식품 해외 수출실적을 거두는데 서구화되고 국제화된 샘플테스트 시장으로 홍콩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홍콩 및 중국, 동남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개발한 결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춘향 골 농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GMF의 음료, 우동, 만두와 창일헬시아의 오미자유자차는 이미 한국의 대표 수출품목으로 인식되어 홍콩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필리핀, 미국, 베네주엘라등 신규바이어들이 줄줄이 하반기 중 공장을 방문, 시설견학을 하기 위하여 남원으로 발걸음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진식품의 허브차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일본의 메이저급 차회사와 수출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참본의 주몽 주와 황진이 주는 한류의 영향으로 바이어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큰 호응을 일으켰다.

남원시는 향후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수출계약을 위해 수출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수출대상국가에 맞는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위생등록, 수출보험료 지원, 바이어 초청 등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만이 경쟁력이라는 목표아래 수출시장 개척 및 활성화에 올인 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