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홍보 전략·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 교육
신한은행이 20·30대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SOHO사관학교' 16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음식점과 숙박업,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과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선발된 청년 자영업자 30명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SOHO사관학교 컨설팅을 통해 8주간 브랜딩 및 홍보 전략과 각종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신한은행은 자영업자 컨설팅 센터(신한 SOHO성공지원센터)와 연계해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운영 경험 및 금융 지식 등이 부족한 청년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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