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더존비즈온,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합심
신한은행-더존비즈온,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합심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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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금융 데이터 분석 통한 서비스 공동 추진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이 4일 서울시 중구 더존을지로타워에서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이 4일 서울시 중구 더존을지로타워에서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과 디지털 금융·기업 특화 비즈니스 결합 혁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일 서울시 중구 더존을지로타워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 시장에서 13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금융 솔루션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결합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금융 솔루션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 △금융·비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 신용평가 모델 개발 및 팩토링 사업 △기업 임직원 대상 리테일 금융 서비스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비즈온과 과감한 제휴 및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업을 지향하고, 플랫폼 결합 전략을 실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