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2경기 연속 출전
신영록, 2경기 연속 출전
  • 김종학기자
  • 승인 2009.08.1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키 에스키세히르스포르전 활약...팀은 2-3 패

터키 슈페르리가에서 활약 중인 신영록(22. 부르사스포르)이 2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신영록은 1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에스키세히르스포르와의 리그 2009~2010 2라운드에 선발출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카이 바하디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지난 9일 카심파사와의 리그 개막전에 출격했던 신영록은 이날 출전으로 2경기 연속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부르사스포르는 에스키세히르스포르에 2-3으로 패해 리그전적 1승1패(승점 3)을 기록하게 됐다.

2003년 K-리그 수원삼성에 입단한 신영록은 2008년까지 5시즌 동안 리그와 컵대회 54경기에 나서 12골5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터키 무대 진출해 시즌 18경기에서 4골을 쏘아올렸다.

한편, 신영록은 오는 23일 오전 3시 안방인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앙카라구추와의 리그 3라운드 출격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