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임직원 물품 기증 캠페인
한화생명, 임직원 물품 기증 캠페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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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원 위해 판매 수익금 사용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왼쪽)과 이석영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대전점 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물품 기증식을 했다. (사진=한화생명)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왼쪽)과 이석영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대전점 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물품 기증식을 열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임직원 물품을 기증하는 'GIVE GREEN'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한화생명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와 잡화, 책, 소형가전 등 3000점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 대전점에 전달했다.

GIVE GREEN 캠페인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장애인 직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았다.

물품 기증은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온라인으로 기증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내 무인 기부함에 물품을 넣었다. 또,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자택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한화생명은 캠페인 참여 임직원들에게 연말정산 소득공제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친환경 굿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대전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상생, 나눔 문화를 통한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추구하는 1석 3조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