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6월1일부터 운영을 앞둔 남동구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의 개소 준비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31일 의회에 따르면 임애숙 의장과 정재호 부의장은 이날 오후 수산동에 설치된 남동구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를 방문했다. 남동구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는 구월동에 설치된 제1예방접종센터와 함께 권역별로 운영되며 하반기 대규모 접종을 대비해 신설됐다.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예방접종 계획과 그 동안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예방접종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백신 보관 장비를 비롯한 주요시설과 접종 대상자들의 이동경로 등을 살펴봤다.

의원들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노고가 많은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논현경찰서 관계자들에게는 예방접종센터 일대에 대한 교통안전과 치안유지 협조를 요청했다.

임애숙 의장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재호 부의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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