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 2호점 문열어
금천구,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 2호점 문열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5.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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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호점 이어 시흥1동 무지개아파트 상가에 2호점 개점
지난 24일 금천구 시흥1동 무지개상가에 문을 연 ‘착한상회 2호점’에서 어르신직원이 교육을 받고 판매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금천구)
지난 24일 금천구 시흥1동 무지개상가에 문을 연 ‘착한상회 2호점’에서 어르신직원이 교육을 받고 판매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인 ‘착한상회’ 2호점이 오는 6월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착한상회’는 금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을 고용해 운영하는 편의점이다.

지난해 1호점(가산동)에 이어 지난 24일 시흥1동에 2호점을 열었다.

착한상회 2호점에서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15명이 교육을 거쳐 6월14일부터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해당 점포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가맹비 및 보증금 등은 편의점 본사(GS25) 사회공헌사업으로 면제 받았다.

가맹계약기간은 1년으로 기대수익이 낮을 경우 본사 보조금을 지원받는 조건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