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무착륙 관광비행 연계 '에어텔' 출시
에어부산, 무착륙 관광비행 연계 '에어텔'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5.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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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호텔농심 1박…6월 김해공항서 3회 운항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과 호캉스를 연계한 에어텔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에어텔 상품 구매자는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과 부산롯데호텔 또는 호텔농심에서 1박 숙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인 기준으로 부산롯데호텔의 경우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주중 24만3000원, △금요일 27만4000원 △토요일 31만5000원이다.

호텔농심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20만원 △토요일 21만원에 판매된다.

구매 희망자는 항공편 출발일 기준 9일 전 오후 2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6월12일 △6월19일 △6월26일 총 3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 항로는 지난 5월과 동일하게 김해공항을 출발해 대마도를 거쳐 일본 규슈 서쪽 지역 상공에서 선회하여 돌아오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며,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과 시내·온라인·공항 면세점을 통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 기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등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길이 막혀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도심 속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부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행 기분을 내면서 면세 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과 최근 여행 트렌드인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 이용해 부산에서 낭만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