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2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을 내달 초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동, 전용면적 29·59·84㎡ 총 7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구성은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 등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을 통해 약 1만여가구의 신주거타운이 조성 중이다.
교통여건은 성지로와 월드컵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반경 500m 내 연학초와 초읍초·중, 부산진고가 있다. 부산광역시립 시민도서관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은 인근에 홈플러스와 CGV,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주변 자연환경 및 녹지시설은 백양산과 초연근린공원,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된다.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도 적용된다. 또, 하늘채만의 모듈 시스템인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유상옵션)'가 제공돼 자유롭게 집 내부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IoK'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GX룸과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키즈&맘스카페, 경로당, 코인세탁실, 펫그루밍룸 등이 들어선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단지 내부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과 미세먼지 신호등 및 조명형 미스트폴 등이 배치된다. 워터라운지와 핀오크그로브 등 자연을 테마로 한 휴식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은 높이 2.7m로 설계됐으며, 가구당 1.4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하에는 세대 창고가 제공되며, 무인택배함도 설치된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부산 최중심 생활과 푸른 숲세권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상품"이라며 "인근 제3만덕터널 등 개발호재와 함께 일대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