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이 2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이라는 주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과 행사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생명은 온라인 전시관과 채용관 두 가지로 구성해 참가한다.
전시관은 농협생명 소개와 함께 주요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한다. 현재 농협생명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실손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 △my보험한눈에 서비스 △모바일창구 등을 안내한다.
실손보험금 간편청구는 복잡한 서류 절차를 줄이고 보험 청구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다. 고객은 보험금 청구를 위해 진단서 및 영수증 발급, 청구서 작성 등 서류를 작성하고 모바일로 전송하면 된다.
my보험한눈에는 국내 생명·손해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을 조회해 고객이 직접 보장분석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진단결과를 알아보기 쉽도록 점수로 안내하고, 주요 보장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모바일창구는 24시간 365일 △보험계약대출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등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식 앱이다. 챗봇을 이용해 상품 설명과 사고보험금 청구 서류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상담할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올해 농협생명 신규직원 채용에 관한 정보를 안내한다. 채용 분야 및 직무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채용 절차와 전형별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
농협생명은 내달 10일까지 전시관 홍보를 위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생명 공식 유튜브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구독하고, 코리아 핀테크 2021 출품 영상과 카드 뉴스를 시청한 뒤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농협생명이 제공하고 있는 주요 디지털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핀테크 기술과 신규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