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과 열애 '화제집중'
이승기,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과 열애 '화제집중'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5.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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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승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만능엔터테인먼트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34)가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여동생인 이다인(29)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24일 한 매체를 통해 이승기·이다인의 열애설이 알려진 이후 이다인의 소속사(9아토엔터테인먼트)가 이들의 교제를 인정했다.

이다인의 소속사는 “소속 배우에게 확인해 본 결과 그동안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며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87년생인 이승기는 2004년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했다.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이승기는 교내 축제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고 이를 우연히 지켜본 가수 이선희가 그를 연예계에 입문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누난 내 여자니까’ 등 수많은 히트콕을 보유한 이승기는 이후 배우와 예능인 등으로도 맹활약해왔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1박2일 등 수많은 예능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등 만능엔터테인먼트로 불리고 있다.

이다인은 명품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로 알려졌으며 먼저 연예계에 데뷔한 이유비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고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선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이승기 측과 협력하면서 서로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 조력자로 최선을 다하며, 홀로서기로 더 많은 도전을 해나갈 아티스트 이승기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vietnam1@shinailbo.co.kr